서론
스마트 기기의 종류가 많아지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 마우스 하나씩은 다들 구매하게 됩니다.
여기에 적합한 무선 제품들이 참 많은데요.
그런데 조합에 따라서 될때, 안될때가 있습니다.
어떤것들을 보고 구매해야 사용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글키 그리고 블루투스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서 무선으로 사용가능 하다고 하는데
어떤 키보드, 마우스들은 USB 장치가 있고 어떤 제품들은 없습니다.
각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고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동글키 사용 (USB 리시버)
USB 리시버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컴퓨터에 연결되면 특정주파수를 발생시켜
해당 리시버와 페어인 키보드, 마우스와 통신합니다.
RF통신이라고 하는데요.
상당히 안정적인게 장점입니다.
안정적이라 함은 잘 끊기지 않고 반응성이 좋은걸 예기해요.
키보드로 글을 쓰는데 갑자기 몇개의 글자가 안써진다던가, 늦게 써진다던가 하면
굉장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동글키를 잃어버리면 사용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작기 때문에 잃어버리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로지택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동글키를 따로 팝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동글키를 따로 팔지 않습니다.)
2. 블루투스 통신
블루투스형은 스마트기기, 컴퓨터가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하면 동글키라는
장치없이 언제든 연결 가능합니다.
장점으로는
동글키가 없기 때문에 동글키를 잘 관리해야 하는 리스크에서 자유롭습니다.
또한, 동글키는 대부분 USB A타입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블루투스 통신은 쉽게 연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동글키가 있는 제품에 비해 안정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연결하고 싶은 장치가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연결할 수 없습니다.
블루투스 통신 기술은 현재 5.0 버전이 주로 쓰이는데요.
4.0에 비해서 속도가 늘었고 통신거리가 대폭 늘었습니다.
통신거리가 늘었다는 것은 가까운 거리일수록 더 안정성이 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동글키 없이 매우 안정적인 블루투스 제품만
사용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되면 상당히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3. 둘다 사용
최근의 제품들을 보면 동글키도 있는데 블루투스 통신도 되는 제품들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키보드, 마우스의 안정성도 챙기고 블루투스로 편하게 연결도 가능한데요.
사실은 그런점 보다도 다른 목표로 사용하기 더 좋은 제품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멀티페어링 기능이 있습니다.
멀티페어링이란 키보드, 마우스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연결된 대상이 바뀌는 기능입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각각 연결해놓고 태블릿PC를 사용하다가
멀티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연결되어 스마트폰에 사용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설명을 다 드리기 어려운데요.
그리고 멀티페어링과 동글키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그렇고요.
이 부분은 밑에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밑에서 ### 표시된 부분에 해당 내용이 있겠습니다.)
스마트기기와 데스크탑. 그리고 노트북
대표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장치들을
3가지 분류로 나누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분을 설명드리는 이유는 내가 사용하는 장치에 대해 알아야
동글키 있는 제품을 써야 하는지 블루투스 통신 제품을 써야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1. 스마트기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두 제품 모두 우리가 사용할 때 터치 방식으로 주로 사용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화면의 스마트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없어지므로
더 넓게 화면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아시다시피 스마트기기는 대부분 USB A타입의 포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글키가 있는 제품을 스마트기기에 연결하고 싶다면
젠더가 필요합니다.
키보드 <-> 동글키 <-> 젠더 (or 허브) <-> 스마트기기
의 방식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기기의 경우 휴대성과 편리함이라는 강점이 엄청난데요.
젠더나 허브 같은 장비가 추가되는게 위의 강점을 조금 떨어뜨리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마트기기들의 경우 블루투스 통신이 가능한 키보드 마우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2. 데스크탑
데스크탑은 스마트기기와는 반대의 성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USB A 타입의 포트가 있으며
대신에 대부분의 데스크탑의 경우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글키가 있는 제품들은 쉽게 연결할 수 있고
블루투스 통신 제품들을 연결하려면 따로 블루투스 통신 기기를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데스크탑의 경우에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휴대성 보다는
선정리가 편해지는 점에 이점이 큽니다.
그리고 동글키는 한번 꼽아두면 잘 빼지도 않게 되기 때문에 스마트기기와는 정말 다르다고 봅니다.
3. 노트북
노트북은 대부분 USB A타입 포트도 있으며 블루투스 통신 방식도 지원합니다.
따라서 동글키, 블루투스 모두 편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기기, 데스크탑과 다른 포인트는
무선 키보드의 필요성이 저 둘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마우스는 없으면 조금 불편하지만, 트랙패드로 대체가 가능하기도 하고요.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입맛에 맞게 사용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4. 여러개 사용
요즘에는 이런 장치들을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책상위에 2~3개의 장치들이 놓고 사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장치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업무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
아까 멀티페어링 기능에 대해 예기 드렸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엄청난 효율을 발휘합니다.
동글키로 데스크탑에 연결하고 블루투스 통신으로 노트북과 태블릿PC에 연결한다면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책상위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치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최근 제품들은
동글키 + 블루투스 통신 + 멀티페어링
조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옛날에는 데스크탑과 유선 키보드 마우스만 사용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선 기술이 발달하고 유용해졌고
거기다가 스마트기기로 인한 확장성까지 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멀티페어링 기술의 유용성까지 대두되면서
날이갈수록 데스크가 달라져갑니다.
이런 트랜드와 함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
높은 생산성 이루기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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