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영상매체 플랫폼에 대해 개인들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편집의 인기와 함께 이 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갈수록 콘텐츠의 질은 높아지며 이를 생산하는 분들에 대한 장비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그에 맞추어 어떤 노트북을 골라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데스크탑? 노트북?
성능 관점에서 데스크탑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특히나 영상 편집 작업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좋은 장비에서 좋은 생산성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쓰시는게 유리한 분들도 계신데요.
데스크탑까지는 안되겠지만 최대한 편집에 도움되는 스펙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컴퓨터의 부품들에 대한 사양을 보시면 머리가 아프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잘 모르겠으면 가장 비싼걸로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싸도 영상 편집용으로는 부족한 성능의 노트북들도 있으며
기왕 사는거 최대한 가성비를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능과 가격을 볼 줄 아는게 중요하겠지요.
각 부품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그래픽카드
편집하는 도중에 사용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업 중에는 영상을 플레이하고 컷, 자막, 편집효과 등등을 하는데
이런 작업들을 하는 도중에 그래픽카드는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하신다면 mx450정도도 괜찮고,
조금 더 괜찮은걸 보신다면 1050ti, 1650 정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좋은것도 있지만 이정도에서 보셔도 괜찮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은 사용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여나 내장그래픽 노트북을 골라야만 하는 상황이시라면
cpu가 amd인걸로 고르시는게 그나마 좋겠습니다.
2. 메모리
메모리의 역할은 임시저장 장소의 역할입니다.
역할에 맞게 편집하는 중에 발생되는 임시적인 데이타들을
많이,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면 편집작업 속도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고고익선이겠지만 16~32gb 정도면 적당한 선이라고 보시고
8gb면 부담스럽다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3. CPU
편집 작업의 마지막은 편집 내용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주는 "렌더링" 이라는 작업입니다.
렌더링을 실행하고 나면 꽤나 긴 시간에 걸쳐서 동영상 파일을 뽑아내게 되는데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정말 이득이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여기서 CPU의 성능이 중요한데요.
대략적으로 코어, 쓰레드 수가 많고 싱글코어의 성능이 뛰어날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저전력은 가능하면 피하시는게 좋겠고요.
적어도 6코어 이상으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크게 이 3가지의 성능을 보신다면 어떤게 괜찮은지 대략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 봐야할 성능들
위의 3가지가 작업 성능의 핵심이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신경써야할 부분들도 있겠습니다.
발열, 소음 및 저장장치와 화면 등이 있겠습니다.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1. 발열
컴퓨터 부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발열이 심합니다.
데스크탑을 사용하다보면 못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노트북으로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특히 CPU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열이 과하게 걸릴 경우 쓰로틀링 이라는 것이 발생하면서
CPU에 전력 공급을 떨어뜨리게 되고, 순간적으로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쿨링 관련 부품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노트북은 발열에는 좋은 구조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노트북이 발열이 많고 적은가?
이거는 노트북 모델에 따라서 정말 많이 다른데요.
리뷰를 잘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체로 AMD의 CPU가 발열관리를 잘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노트북을 어떻게 만들었느냐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리뷰를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2. 소음
소음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작업자의 멘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우습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가끔 항공기 소리가 나는 노트북들이 있습니다.
노트북들이야 원래 소음이 어느정도 있긴 한데요.
정말 큰소리가 나면 아무리 무덤덤한 사람이라도 신경이 쓰일 정도입니다.
이또한 리뷰가 중요한 부분이고 가끔은 노트북 뽑기운도 따르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리뷰확인을 많이 해보신다면 대체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저장장치
가끔 SSD + HDD 인 노트북들이 있습니다.
HDD의 경우 작업이 끝난 파일들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작업해야 할 대상물들은 SSD에 저장하는게 좋겠고,
프로그램 또한 SSD에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m.2 nvme SSD가 유리하겠으며, 그 중에서도 pcie 4.0 이 있다면 더 괜찮겠습니다.
4. 화면
노트북들의 경우 대체로 FHD의 해상도를 가졌는데요.
QHD 혹은 4K 라면 작업하시는데 더 유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정확히 어떤 CPU를 써야하고 어떤 노트북이 좋다는 예기들도 할 수 있겠는데요.
사람마다 편차가 다르고 상황에 따라 노트북 선택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어떤 부품들이 어떤 작업에 유리한지에 대해 알아두시면 노트북 선정에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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