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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USB-C와 썬더볼트의 차이점

서론

USB 관련 용어들가 많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굉장히 햇갈리기가 쉽습니다.
USB 2.0, 3.0, 3.1 gen2, USB-C타입, A타입 거기에 썬더볼트까지 너무 다양합니다.

용어 관련해서 대략적으로 내용들을 정리하고 쉽게 알려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제목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신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분들은 돌아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USB 정리

 

먼저 USB에 대해서 정리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타입과 버전으로 분류 해볼께요.

 

 

 

타입 7종

 - A타입, mini A타입, micro A타입,

B타입, mini B타입, micro B타입,

C타입

 

 

 

버전 8종

 - 1.0, 1.1, 2.0,

3.0 (3.1 Gen 1x1, 3.2 Gen 1x1),

3.1 (3.1 Gen 2, 3.2 Gen 1x2, 3.2 Gen 2x1),

3.2 Gen 2x2,

4.0 Gen 3x1, 4.0 Gen 3x2

 

 

 

(*3.0과 3.1은 구 표기법으로 현재는 파란색 글자가 최신 표기법입니다.
누군가가 그냥 3.0, 3.1 얘기하면 아, 구식 표현법이구나 하고 적당히 이해해주면 됩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가독성을 위해 3.0, 3.1로 얘기하겠습니다.)

 

 

 

 

범용이라고 해놓고 이렇게 많은 타입과 버전을 만들었으니

여러분들이 햇갈리는게 정상입니다.

 

 

 

 

 

자, 그럼 타입은 뭐고, 버전은 뭘까요.

이게 USB를 이해하는데 핵심이에요.

 

타입은 포트, 단자의 형태, 생김세를 뜻하고,

버전은 USB 프로토콜을 뜻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USB 프로토콜이라면 또 햇갈리니 그냥 세대, 성능, 속도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A타입에 2.0 버전이 있고, A타입에 3.0 버전이 있고, 3.1 버전이 있고,

C타입에 3.0 버전이 있고, 3.1 버전이 있는 식으로 정리되는거에요.

 

 

 

 

가장 많이 쓰이는 A타입과 C타입은 밑에 사진으로 참고하시고 잘 기억해두시면 되요.

 

 

 

 

 

 

A타입 단자

USB-A Type

 

C타입 단자

USB-C Type

 

1.은 C타입 포트

2.는 A타입 포트

USB PORT

 

 

 

여러분들께서 USB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가 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썬더볼트 정리

그 다음은 썬더볼트 입니다.

썬더볼트는 애플에서 개발한 프로토콜로 엄청난 속도와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썬더볼트도 타입과 버전이 있지만 하나의 타입에 하나의 버전만 있어서 그나마 정리가 쉽습니다.

1,2,3,4 버전이 있고요.

 

 

썬더볼트1,2 - mini DisplayPort (????) 타입

썬더볼트3,4 - USB-C 타입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만약 USB-C 타입 포트에 번개모양이 보인다면

해당 포트는 썬더볼트3 or 4 포트인 것입니다.

USB-C PORT

(*위의 사진은 번개 모양 대신 USB 버전임을 의미하는 표시가 있네요.)

 

 

 

 

 

 

 

마무리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국 썬더볼트(3,4)와 USB-C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같은 형태의 포트, 단자를 사용하고 있으나 프로토콜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예기할 때 형태는 USB-C타입이고 버전은 3.0이다, 3.1이다, 썬더볼트3다.

이런식으로 구분해서 예기하게 되는겁니다.

 

 

 

 

USB의 경우 버전끼리의 호환성은 문제가 없고 썬더볼트와도 상당히 잘 호환되긴 합니다.
다만 USB에서 안되는 기능들이 썬더볼트에서는 되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어떤 버전인지, 어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하셔야
사용에 지장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디테일한 내용들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 나가겠습니다.